인천예일고, 문체부장관기사격 여고 25m 권총 2연패
남고부 스키트 양재민, 결선 39점으로 이연우에 13점앞서 ‘金 명중’
인천예일고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25m 권총 단체전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3관왕 총성을 울렸다.
인천예일고는 10일 전북 임실군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고부 25m 권총 단체전서 홍한별, 최수빈, 김혜주, 최수아가 팀을 이뤄 1천686점을 기록, 충남 서산여고(1천670점)와 경남관광고(1천647점)를 가볍게 제치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인천예일고는 올해 대구광역시장배(5월)와 한화회장배대회(6월) 우승 포함, 시즌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스키트 개인전에서는 양재민(성남 늘푸른고)이 결선서 39점을 쏴 이연우(전남 나주고·26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고부 50m 복사 단체전서 고양 주엽고와 경기체고는 각각 1천791.5점, 1천790.2점으로 창원 봉림고(1천793.2점)에 이어 2,3위를 차지했고, 개인전서는 심여진(경기체고)이 결선서 602.6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서 엄윤찬(주엽고)과 김태경(평택 한광고)은 각 444.7점, 433.9점을 기록해 임철민(서울체고·451.7점)에 이어 은·동메달을 따냈고, 남고부 트랩 개인전 구산회(남양주 동화고)는 결선서 33점으로 준우승했다.
이 밖에 남고부 공기권총 단체전 인천 안남고(1천704점), 여고 25m 권총 개인전 홍한별(결선 17점)은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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