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여파에 물 새는 배구장…KOVO컵 우리카드-OK금융전 10분 지연

권혁준 기자 2023. 8. 10.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에 2023 구미 도드람 프로배구대회(KOVO컵) 경기 시작도 지연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KOVO컵 A조 우리카드-OK금융그룹의 경기 시작이 10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KOVO는 "태풍 상륙에 따라 경기장에 물이 새는 곳이 발생했다"면서 "비닐 등으로 긴급 보수 작업을 마쳐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내 일부 물 떨어져…비닐 등으로 긴급보수
KOVO컵이 열리는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KOVO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에 2023 구미 도드람 프로배구대회(KOVO컵) 경기 시작도 지연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KOVO컵 A조 우리카드-OK금융그룹의 경기 시작이 10분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당초 오후 3시30분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경기장 일부에 물이 새면서 개시가 늦어지게 됐다.

KOVO는 "태풍 상륙에 따라 경기장에 물이 새는 곳이 발생했다"면서 "비닐 등으로 긴급 보수 작업을 마쳐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태풍 카눈은 제주도, 대구를 지나 수도권쪽으로 짜르게 북상하고 있다. 구미도 태풍의 여향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치르는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이미 2승을 기록한 대한항공과 함께 4강에 오르게 된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