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책임론 공방..."여가부 책임져야" vs "대통령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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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를 둘러싼 여야간 책임론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과 여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세계 참가단과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사과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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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를 둘러싼 여야간 책임론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나섰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과 여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여성가족부의 부족함이 있었던 건 사실인 만큼 대회가 마무리되면 문제점을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가부는 잼버리 주무 부처로 책임이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장관 해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이번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북도지사 역시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도 철저히 챙겨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한편 국정조사 카드를 내세우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잼버리의 진정한 유종의 미는 세계 참가단과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사과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정부 탓이 안 먹히니 전북도 탓을 하고 있다"며 "희생양을 만들 궁리를 할 게 아니라 사과하고 책임질 준비를 하시라"며 질타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관련 현안 질의를 할 예정입니다.
#잼버리#책임공방#여성가족부#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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