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실종 의심 신고…"노란색 부표 사람으로 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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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울산 태화강에서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오인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있던 CCTV를 확인한 결과 노란색 부표가 떠내려 가자 이를 본 시민이 사람으로 착각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낮 12시 10분 울산 태화강 태화교 지점 수위가 3.97m까지 상승하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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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상륙한 10일 오전 울산 태화강에서 실종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오인신고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쯤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은 중구 다운동 태화강생태연구소 인근 태화강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있던 CCTV를 확인한 결과 노란색 부표가 떠내려 가자 이를 본 시민이 사람으로 착각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해경, 소방당국은 오후 1시 수색 인력을 현장에서 철수시켰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낮 12시 10분 울산 태화강 태화교 지점 수위가 3.97m까지 상승하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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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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