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교장·유치원장 등 351명 인사 단행

전남도교육청이 학교장과 유치원장 등 351명에 대한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9월 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교장·원장 170명, 교감·원감 98명, 장학관·교육연구관 35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8명 등 총 351명이 자리를 옮긴다.

전남도교육청이 학교장과 유치원장 등 351명에 대한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9월1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170명, 교감·원감 98명, 장학관·교육연구관 35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8명의 인사가 이뤄졌다.

급별로는 유치원 11명, 초등 168명, 중등 172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 과사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육장 심사 임용,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 영암교육장 심사 등 역량 중심 인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선 4기 교육지표와 전남교육 대전환 과제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전문직 인사는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학교 지원 내실화라는 목표를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입장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도 전남도교육청은 역량 중심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을 통해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기본 방향을 두고 교원들이 학생을 가르치는 데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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