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경기북부경찰청장, 남양주 침수 우려 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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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0일 오전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남양주시 진접읍 오두교를 비롯해 왕숙천 일대를 사전 점검했다.

이 청장은 "태풍 '카눈'으로 인해 침수 우려 발생 시 선제적 교통통제와 산사태 등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경찰은 지난 9일부터 재난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발령으로 가용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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