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기처, 니어스랩 방문…기후테크 발전 방안 교류

한세희 과학전문기자 2023. 8. 10.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중소기업처가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을 10일 방문했다.

셰이 롱 폰 대만 중기처 국장은 대만 산업공학연구소, 국가혁신기업가협회 등 대만 산업계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니어스랩을 방문해 기후테크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교류했다.

대만 중기처는 세계 25개 이상 국가에서 풍력 발전 단지 안전점검 등에 쓰이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만 중기 정책 담당자들 방문···자율비행 드론 활용 풍력발전 점검 기술에 관심

(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대만 중소기업처가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을 10일 방문했다. 

셰이 롱 폰 대만 중기처 국장은 대만 산업공학연구소, 국가혁신기업가협회 등 대만 산업계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니어스랩을 방문해 기후테크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스타트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해 교류했다.

대만 중기처 관계자들이 10일 니어스랩을 방문해 기후테크 분야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니어스랩)

대만 중기처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으며, 세계 스타트업의 다양한 녹색 기술을 대만에 도입하기 위해 국제 협력도 추진 중이다. 

대만 중기처는 세계 25개 이상 국가에서 풍력 발전 단지 안전점검 등에 쓰이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자율비행 드론 안전점검은 점검 시간을 기존보다 2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풍력발전기 운행 중단 시간도 감축시켰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녹색전환은 한 개인이나 기업의 변화로 달성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라며 "많은 기업을 넘어 국가들과 협력하며 대한민국이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