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잼버리 K팝 콘서트,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보호 최선"

강진아 기자 2023. 8.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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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KBS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관련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조직위 등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와 관련해 현재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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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작업자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2023.08.0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KBS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 관련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조직위 등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와 관련해 현재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연을 마친 이후에도 19일 개최 예정인 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사후 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철저한 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팝 수퍼라이브' 콘서트에는 아이브,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총 19개팀이 출연한다. 진행은 배우 공명과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같은 날 콘서트에 앞서 잼버리 폐영식도 오후 5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콘서트는 당초 지난 6일 새만금 영지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 이유로 11일로 일정을 연기하고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하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가 최종 결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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