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공석이던 양평 서종면 체육회장에 ‘조종완’ 취임

황선주 기자 2023. 8. 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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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도 가져
조종완 서종면 체육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양평군 서종면 체육회 제공

 

양평군 서종면 체육회(회장 조종완)가 지난 9일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위한 선수단 발대식과 제2대 서종면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종완 신임 서종면 체육회장(60)은 취임식에서 “야구, 축구, 족구, 배드민턴 등 각종 운동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 체육회장을 맡게 돼 기쁘다”며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위해 서종면민과 화합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면 체육회장은 제1대 회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지난 6개월간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취임식에 이어 열린 발대식은 선수단 격려 및 응원 메시지, 후원금 전달, 선수단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종면 체육회는 다음 달 14일 개최되는 제50회 양평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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