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국내 수산물 안전성 알리는 전문가 세미나 연다

황봉규 2023. 8. 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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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방사능과 수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국내 영향 ▲ 우리 주변 방사선과 후쿠시마 원전 방류 방사선의 인체 영향 ▲ 방사능 관련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신뢰 구축 방안 ▲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필수 섭취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전문연구원 등 전문가가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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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방사능과 수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도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차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통영 굴수하식수협 대회의실에서 2차 세미나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방사능과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과학적 지식을 도민에게 쉽게 전달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소속 전문가의 주제별 강의와 함께 도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답변해주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세미나는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의 국내 영향 ▲ 우리 주변 방사선과 후쿠시마 원전 방류 방사선의 인체 영향 ▲ 방사능 관련 국내 수산물 안전관리 및 소비자 신뢰 구축 방안 ▲ 생애주기별 수산물 단백질 필수 섭취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대학교수, 국책연구기관 전문연구원 등 전문가가 강의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산물 소비자인 도민과 전문가가 현장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가 도민에게 전달돼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수산물 안전관리와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도민들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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