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오현규, 부상 불운…종아리 다쳐 최장 6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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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부상으로 최장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 관련 기자회견에서 오현규의 부상 사실을 공개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가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로저스 감독은 부상 회복까지 최장 6주가 걸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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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셀틱 감독 "아마 4~6주간 못 뛸 듯"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오현규(셀틱)가 부상으로 최장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개막 관련 기자회견에서 오현규의 부상 사실을 공개했다.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가 지난 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가진 친선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그는 "오현규는 아마 몇 주간 뛰지 못할 것"이라며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종아리를 다쳤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감독은 부상 회복까지 최장 6주가 걸릴 것으로 봤다. 그는 "(종아리를 다친)이후 훈련을 하고 지난 주말 개막전에도 참여했다. 지난 일요일에도 훈련을 했는데 훈련 후 의료진에게 부상을 알렸다"며 "아마도 4주에서 6주간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시즌 중반 이적 후 올 시즌 본격적인 활약을 원했던 오현규가 새 시즌 개막부터 부상 불운을 겪게 됐다. 오현규를 비롯해 신입생 양현준과 권혁규의 동반 활약을 기대했던 한국 축구팬 역시 아쉬울 수밖에 없게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중순 웨일스 등과 유럽 현지 평가전 A매치를 치를 예정인데 오현규는 그때까지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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