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영향 대구·경북 곳곳 홍수주의보…군위는 홍수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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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곳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20분을 기해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촌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낮 12시께 경북 포항시 형산교 지점, 오전 11시10분께 경주시 강동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각 발령했다.
대구 군위군 무성리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수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기준 홍수경보로 변경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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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 곳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환경부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20분을 기해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촌지역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동촌지역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7.50m다.
동촌지역 수위는 이날 오후 2시10분 기준 4.56m를 기록했다.
앞서 낮 12시께 경북 포항시 형산교 지점, 오전 11시10분께 경주시 강동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각 발령했다.
대구 군위군 무성리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수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기준 홍수경보로 변경 발령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각 지점 하천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니 인근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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