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통합수료식 개최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개최한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여름 통합수료식 참석자들./사진제공=공주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이 10일 세종한민족교육센터에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통합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임경호 공주대 총장을 비롯해 한민족교육문화원장,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서울사무소장, 대학수학준비과정(봄)·한국이해과정(여름) 수료생 115명이 참석했다.

1962년부터 운영된 'K-HED'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공주대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국내초청 연수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 입학한 대학수학준비과정과 7월에 입학한 한국이해과정 교육생들은 △한국어 △한국 문화·역사 교육 △유명인사 특강 △현장체험학습 △문화체험 △한국학생 교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임 총장은 "한민족으로서 긍지를 갖고 여러 친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오는 18일까지 'K-HED 가을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