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 2분기 영업익 65억…전년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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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이 게임 부문 매출 증가에도 마케팅 비용이 더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투온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가 관계사 미투젠의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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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온이 게임 부문 매출 증가에도 마케팅 비용이 더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3% 감소한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미투온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가 관계사 미투젠의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투온은 하반기에 게임과 콘텐츠 등 전 사업부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투온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토너먼트 P2E(Play to Earn) 게임 '솔리테르 크립토 워'를 포함해 미투젠의 캐주얼 게임 '쿠킹 져니', '트라이픽스 아일랜드 어드벤처', '다이스 배틀스', 3인칭 전략 슈팅 게임 '피자밴딧' 등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미투젠 자회사에서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등 K-콘텐츠 플랫폼에 공급 중인 웹툰·웹소설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원석 미투온 CFO(최고재무책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경쟁 심화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신작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미투온 그룹 성장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M&A(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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