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차 원전산업육성 협의회 개최…시장 확대·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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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제1차 원전산업육성 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기업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원활한 정보교류로 향후 정부정책에 부응할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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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제1차 원전산업육성 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포스텍, 동국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전문가들이 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해 기업육성·기술개발·인재양성·국책사업 유치 등의 협력과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원자력 국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동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유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기업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원전산업 기술 및 사업화, 정책 동향 등 원활한 정보교류로 향후 정부정책에 부응할 전략을 구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16일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경북에 확정된 만큼 향후 도내 원전 관련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북은 전국 25기 원전 가운데 1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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