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유스팀, 대만 중·고교와 문화교류 친선전...값진 경험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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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18세 이하(U-18), U-15 선수들이 대만 중·고등학교와 친선경기를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 U-18(경북미용예술고) 팀이 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대만 신베이고등학교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번 친선경기는 양 국 간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대만 신베이고등학교는 친선경기 전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등 김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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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김천상무 18세 이하(U-18), U-15 선수들이 대만 중·고등학교와 친선경기를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 U-18(경북미용예술고) 팀이 9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대만 신베이고등학교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U-15(김천문성중) 팀은 지난 7월 5일 대만 펑텐중학교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친선경기 전 양 팀은 서로 준비해 온 기념품 교환을 통해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U-18은 5-0 대승을 거뒀고, U-15는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양 국 간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대만 신베이고등학교는 친선경기 전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등 김천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대만 펑텐중 역시 ‘대만 청소년 펑텐중 축구교류 문화체험단’을 통해 김천뿐만 아니라 대구 율원중학교, 전주중학교등 여러 학교와 친선경기를 가졌다.
김천 배낙호 대표이사는 “국제 친선경기와 문화교류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김천상무 유소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U-18 박태민 감독은 “대만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과 스타일이 달라 쉽지 않은 경기였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 친선경기를 바탕으로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천 U-18 강동하는 “이런 국제 경기를 할 기회가 흔치 않아 긴장을 많이 했다. 새로운 경험이기에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천에 방문한 대만 신베이고 선수들에게 연화지를 추천한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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