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사람 떠내려간다"… 울산소방 "오인신고 판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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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은 오인신고로 밝혀졌다.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전 이날 오전 9시26분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고 접수된 내용은 오인신고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중구 다운동 태화강 생태연구소 부근에서 4시간 가량 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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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태화강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은 오인신고로 밝혀졌다.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전 이날 오전 9시26분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고 접수된 내용은 오인신고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중구 다운동 태화강 생태연구소 부근에서 4시간 가량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신고지역 CCTV를 확인한 결과 노란색 부표가 떠내려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최종 오신인고로 판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현장에서 수색 인력을 모두 철수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화강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0m,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다.
태화강 수위는 10일 낮 12시 기준 3.93m를 기록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태화교가 홍수주의보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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