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사람 떠내려간다"… 울산소방 "오인신고 판명"(종합)

구미현 기자 2023. 8. 10.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태화강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은 오인신고로 밝혀졌다.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전 이날 오전 9시26분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고 접수된 내용은 오인신고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중구 다운동 태화강 생태연구소 부근에서 4시간 가량 수색을 진행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10일 오전 울산 중구 태화강 일대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23.08.10. (울산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태화강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은 오인신고로 밝혀졌다.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전 이날 오전 9시26분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 같다"고 접수된 내용은 오인신고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과 경찰은 중구 다운동 태화강 생태연구소 부근에서 4시간 가량 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신고지역 CCTV를 확인한 결과 노란색 부표가 떠내려가는 모습을 확인했고, 최종 오신인고로 판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현장에서 수색 인력을 모두 철수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태화강 일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태화강 일대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50m,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5.50m다.

태화강 수위는 10일 낮 12시 기준 3.93m를 기록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태화교가 홍수주의보 기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