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늘의 인연' 결방, 태풍 '카눈' 뉴스특보 편성"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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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제6호 태풍 '카눈' 특포를 위해 드라마 '하늘의 인연'을 결방한다.
10일 오후 MBC는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뉴스특보로 결방된다.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만 지난 9일 MBC 측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10일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6시 55분부터 '하늘의 인연'을 방송하고 뉴스 특보와 메인 뉴스 특집 체제를 편성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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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MBC가 제6호 태풍 '카눈' 특포를 위해 드라마 '하늘의 인연'을 결방한다.
10일 오후 MBC는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 뉴스특보로 결방된다. 시청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당초 '하늘의 인연'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전파를 타왔다. 다만 지난 9일 MBC 측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소식이 예보됨에 따라 10일 평소보다 10분 빠른 오후 6시 55분부터 '하늘의 인연'을 방송하고 뉴스 특보와 메인 뉴스 특집 체제를 편성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9일 오후부터 제주도가 '카눈' 영향권에 들고, 그로 인한 폭우와 강풍 등의 피해가 10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하늘의 인연' 결방과 보다 확대된 뉴스 특보 체제를 결정한 것이다.
'하늘의 인연'은 임신한 여자를 버리고 욕망을 좇아간 천륜의 원수인 아빠에 대해 딸이 복수하고 성공하는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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