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아르테 조리 로봇, 美위생협회 안전성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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롸버트치킨을 운영하는 로보아르테가 국내 조리 로봇 플랫폼 최초로 미국위생협회(NSF)의 특수목적용 식품 가공처리기기 및 관련 부품 안전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보아르테의 튀김 조리 로봇 '롸버트-E'는 이미 NSF 인증을 취득한 로봇팔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설비 전체에 대한 위생 안전성을 확보해 NSF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조리 로봇 플랫폼 중 NFS 인증을 획득한 것은 로보아르테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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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F는 식품을 취급·가공·보관하는 상업용 기기와 기구 전반의 품질을 검사하는 국제공인기관이다. NSF 인증은 식재료와 접촉해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식품 관련 기기의 모든 부분을 대상으로 한다.
엄격한 절차를 통해 △열이나 화학적 변형?부식에 안전한 재질 사용 여부 △이물질 끼임으로 인한 오염 방지 △청소 용이성 등을 평가한 후 발급된다.
로보아르테의 튀김 조리 로봇 ‘롸버트-E’는 이미 NSF 인증을 취득한 로봇팔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을 구성하는 설비 전체에 대한 위생 안전성을 확보해 NSF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 조리 로봇 플랫폼 중 NFS 인증을 획득한 것은 로보아르테가 최초다.
현재 로보아르테는 국내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청주, 대구, 인천 등에서 가맹점을 추가 오픈해 연내 15개 매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 또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싱가포르 가맹점을 열었고 하반기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직영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로보아르테의 ‘롸버트-E’를 미국 오하이오주의 치킨 매장에 수출하는 등 B2B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는 “이번 NSF 인증 취득과 더불어 연내 오픈 예정인 뉴욕 롸버트치킨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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