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황 부진" CJ온스타일, 2Q 매출·영업익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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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홈쇼핑업계 침체 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한 2분기 실적을 받았다.
CJ ENM의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은 2분기 매출이 1.7% 감소한 3457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엣지쇼', '브티나는 생활' 등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지속 성장으로 TV, e커머스 등 CJ온스타일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전략으로 브랜드 락인(Lock-in) 효과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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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고는 2.5%↑…"고수익성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CJ온스타일이 홈쇼핑업계 침체 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한 2분기 실적을 받았다.
CJ ENM의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은 2분기 매출이 1.7% 감소한 3457억원, 영업이익은 4.2% 줄어든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총 거래금액을 뜻하는 취급고는 9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CJ온스타일 측은 "패션·여행·렌탈 등 계절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수익성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 기획 편성한 전략으로 취급고를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엣지쇼', '브티나는 생활' 등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지속 성장으로 TV, e커머스 등 CJ온스타일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전략으로 브랜드 락인(Lock-in) 효과를 높였다.
CJ온스타일은 하반기 단독 상품 개발을 강화해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자로서 도약에 나선다.
패션, 리빙과 같은 전략 카테고리별 단독 브랜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어 상품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해 FW(가을·겨울) 성수기 시즌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지속 실행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플랫폼 매력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를 통해 고성장 중인 '브룩스 브라더스', '오덴세' 등 단독 브랜드의 경쟁력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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