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합병,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아" [CJ ENM 컨콜]

김준혁 2023. 8. 10.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이 양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현재는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CJ ENM은 "시장에서 티빙과 웨이브 합병 기사가 나오는데, 국내 OTT와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도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티빙 유료 가입자는 작년 대비 70% 성장하고 있고, 여러 수익모델을 다변화하면서 추가 성장 도모하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웨이브 CI. (사진=티빙, 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CJ ENM이 양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현재는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CJ ENM은 10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플랫폼 합병에 있어선 사실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 보니 현재는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이 전했다.

CJ ENM은 플랫폼 합병보다 콘텐츠·서비스 고도화에 더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CJ ENM은 "시장에서 티빙과 웨이브 합병 기사가 나오는데, 국내 OTT와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도 우호적인 상황"이라며 "티빙 유료 가입자는 작년 대비 70% 성장하고 있고, 여러 수익모델을 다변화하면서 추가 성장 도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티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하고 있던 오리지널, TV 콘텐츠 전략을 물론 서비스 고도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주희 티빙 대표 역시 "사업모델 다변화를 위해 구독형 모델 외 광고 모델 확대, 가격존 다양화 등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 #CJENM #OTT #웨이브 #티빙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