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조윤명 초대 사무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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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이 1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현재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과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사무총장은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1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만큼 센터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록유산의 미래가치와 다양성을 창조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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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조윤명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초대 사무총장이 10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현재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과 간담회로 취임식을 대신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조 사무총장은 직원들과 간담회에서 "1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만큼 센터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기록유산의 미래가치와 다양성을 창조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경남 의령군 출신으로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시라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건국대학교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가기록원장, 경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후보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년 7월 유네스코 기록유산 분야 최초의 국제기구로 설립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4307㎡ 규모로 건립한다.
세계기록유산의 연구, 교육, 홍보를 바탕으로 인류가 남긴 기록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오는 11월1일 센터 신축건물 개관을 맞이해 국제 컨퍼런스와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센터 운영의 안정화와 업무추진의 가속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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