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갑천의 일상

2023. 8.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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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꽃에 호리꽃등에가 날아왔습니다.

박주가리에 앉은 배벌은 능청스럽게 기어다니면서 꿀을 땁니다.

기생초와 개망초는 잘 어울리는 조합 같습니다.

고산에서 피는 더덕꽃은 향기가 강렬한데 내숭을 떠느라 향기를 감춘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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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꽃에 호리꽃등에가 날아왔습니다.

박주가리에 앉은 배벌은 능청스럽게 기어다니면서 꿀을 땁니다.

기생초와 개망초는 잘 어울리는 조합 같습니다.

고산에서 피는 더덕꽃은 향기가 강렬한데
내숭을 떠느라 향기를 감춘 듯합니다.

해바라기를 독차지한 가위벌은 욕심이 많은지
주변에 나비나 벌이 찾아오면 바로 쫓아냅니다.

갑천의 일상은 자연의 한 조각 시간 퍼즐 맞추기 같습니다.


사진가 산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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