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시니어 고객 전용 ATM' 운영

"디지털금융 어려움 겪는 시니어 지원 방안 고민"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시니어 고객 친화적 현금입출금기(ATM)’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행이 최근 오프라인 은행에 전면 도입한 시니어 고객 전용 ATM 서비스는 기존 ATM 화면에 큰 글씨와 색상 대비 등을 적용해 시인성이 강화됐다. 이 서비스는 기존 ATM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출금, 송금, 입금, 통장정리 등 4개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경남은행 이경기 리더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