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찾은 잼버리 대원들…도자기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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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이러스보다도 작은 크기의 나노 기술을 적용해 반도체를 만드는 곳입니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북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 대원 75명이 10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000660) 캠퍼스를 찾았다.
팹 투어 직후 대원들은 SK하이닉스가 마련한 도자기 투어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9일)에도 캐나다 잼버리 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팹 윈도우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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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연수원 개방…예술 전시회 견학도 제공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곳이 바이러스보다도 작은 크기의 나노 기술을 적용해 반도체를 만드는 곳입니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퇴영한 북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 대원 75명이 10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000660) 캠퍼스를 찾았다.
대원들은 이날 경기 안성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SK측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도착했다. 이후 메모리 반도체를 제조하는 최첨단 시설을 관람할 수 있게 마련된 윈도우 부스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팹 투어 직후 대원들은 SK하이닉스가 마련한 도자기 투어를 진행했다. 이천시 소재 남양도예를 찾아 이향구 명장으로부터 도자기 물레 시연을 받았고, 도예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실제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9일)에도 캐나다 잼버리 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팹 윈도우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 인천 영종도 SK무의연수원에 숙소를 정한 도미니카, 가나 등 국가 소속 대원 60여명은 오는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찾아 SK가 제공하는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를 관람하고 아카디아 식당에서 식사를 할 예정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오는 12일 잼버리 대회 폐막날까지 대원들에게 숙소와 식사, 통역, 생활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지난 8일부터 인천 영종도 SK무의연수원과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 등 2곳을 잼버리 대원들의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도미니카와 라트비아, 짐바브웨 등 6개국 소속 대원 약 200여명이 입소해 K팝 댄스 등 한국문화 체험 일정 등을 소화하고 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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