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운임 20% 내외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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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을 인상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부산시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을 300~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해 운임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은 현재 성인 기준 교통카드 사용은 1구간 1300원, 2구간 1500원이다.
운임이 300원 인상되면 하루 평균 경전철 탑승객 4만3000명임을 감안하면 연 40억원 이상 탑승객 부담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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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을 인상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부산시에서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을 300~4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발표해 운임조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운임조정에 대한 각계 시민단체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0월 경상남도 도시철도 운임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한다.
부산김해경전철 운임은 현재 성인 기준 교통카드 사용은 1구간 1300원, 2구간 1500원이다. 1회용 승차권은 1구간 1400원, 2구간 1600원이다.
운임이 300원 인상되면 하루 평균 경전철 탑승객 4만3000명임을 감안하면 연 40억원 이상 탑승객 부담이 늘어난다.
민간자본 유치로 운행되는 경전철은 연 812억원 가량의 부담금을 부산시, 김해시가 내고 있다.
경전철은 2011년 개통 이후 2017년 100원 인상한 바 있다.
김해시는 경전철 요금 인상은 운영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비용 부담으로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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