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가해자→경찰' 임지연 "평소 사회면 기사 자주 본다" ('국민사형투표')

안소윤 2023. 8. 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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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임지연은 10일 진행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의롭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빛나는 캐릭터"라고 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조윤영 극본, 박신우 연출)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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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국민사형투표' 임지연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임지연은 10일 진행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의롭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빛나는 캐릭터"라고 했다.

임지연은 최근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국민사형투표'에서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으로 변신했다. 그는 "한때는 팀의 에이스였는데, 할 말은 해야 하고 한 번 물면 늘어지는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버렸다"고 했다.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목부터 흥미로웠다"며 "'국민참여심판극'이란 소재도 재밌었고, 평소에 사회면 기사도 많이 보고 범죄 관련된 장르물도 좋아하는 편이라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었다. 주현이라는 인물 자체가 거침없이 움직이는 한편, 사랑스러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방송되는 '국민사형투표'(조윤영 극본, 박신우 연출)는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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