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美 트와이스 어워드 마사지·혁신 두 부문 수상

바디프랜드는 자사 주력제품 팬텀 메디컬 케어와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미국 가전·IT 유력지 '트와이스(TWICE)'가 발표한 '2023 VIP 어워드'에서 헬스·라이프스타일 마사지와 혁신 제품 부문 톱5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VIP 어워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것으로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로 이뤄진 전문 평가단이 제품을 직접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5년간 10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술과 디자인 혁신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팬텀 메디컬 케어는 작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제품은 경추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로 업그레이드됐다.

팬텀 로보는 좌우 다리부 독립 구동 시스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기술을 갖췄다.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까지 스트레칭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현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에, 미국 바이어들이 선정한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팬텀 메디컬 케어와 팬텀 로보. 바디프렌드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