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김충길, 고창석과 한솥밥[공식]

장정윤 기자 2023. 8.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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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밀수’ 김충길이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9일 김충길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다재다능한 실력파 배우 김충길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충길은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밀수’에서 능청스러운 감초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 스틸러’로 활약을 펼쳤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 범죄 활극이다.

김충길은 극 중 ‘빙다리’역을 맡아 올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특유의 톡톡 튀는 에너지로 ‘장도리’ 박정민 배우와 ‘핫바지’ 신민재 배우와의 환상적의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강말금, 강신일, 김재화, 김희찬, 박명신, 백석광, 서윤정, 엄효섭, 왕지원, 이규한, 이유준, 장성범, 정석용, 진예, 조한준, 조희봉, 정인기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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