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2분기 영업이익 163억원…"해외 매출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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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디즈니+ 판매로 인한 기저 효과 때문에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 신작 평균 단가(ASP)는 13.3% 상승해 견조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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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34억원을 21.3% 상회했다.
매출은 1천6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102억원으로 60.2% 줄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TV에 방영된 작품 회차가 23회 줄었는데도 OTT(동영상 스트리밍) 공급을 비롯한 해외 매출이 24.8% 늘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디즈니+ 판매로 인한 기저 효과 때문에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 신작 평균 단가(ASP)는 13.3% 상승해 견조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CJ ENM의 자회사인 영상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2분기에 방영된 '구미호뎐 1938', '셀러브리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형사록 시즌2', '이로운 사기', '마당이 있는 집' 등의 드라마를 제작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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