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촌동서 덤프트럭·버스 등 7대 추돌…15명 부상

박용규기자 2023. 8. 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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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동안구 평촌동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양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 등 차량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께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의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와 버스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을 1차로 추돌하고, 사고 충격으로 밀려나면서 신호를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와 승용차 4대를 잇달아 들이 받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과 덤프트럭 운전자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규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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