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주택침수 우려...134가구 주민 158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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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경북 청도군에서는 10일 오후 2시 현재 주택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134가구, 주민 158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침수가 우려되는 운문면, 매전면, 금천면 등의 독가촌 주민들이 인근 안전시설로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주민이 "집에 물이 들어온다"고 112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이 "마을 도랑 범람으로 마을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을 설득해 대피시켰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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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경북 청도군에서는 10일 오후 2시 현재 주택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134가구, 주민 158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침수가 우려되는 운문면, 매전면, 금천면 등의 독가촌 주민들이 인근 안전시설로 대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청도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운문면 오진리 마을에 거주하는 노인 11명을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한 주민이 “집에 물이 들어온다”고 112신고를 해 출동한 경찰이 “마을 도랑 범람으로 마을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을 설득해 대피시켰다는게 경찰의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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