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국민사형투표' 위해 10kg 증량..처음으로 80kg대 찍었다"

김나연 2023. 8.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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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국민사형투표'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오후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10일 밤 9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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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국민사형투표'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일 오후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박신우 감독이 참석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이날 박해진은 '닥터 이방인' 이후 약 10년만에 SBS에 돌아온 소감을 묻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어색하고 반가웠다. 거의 10년만일거다. 처갓집 같은 느낌? 마음이 편하지만 어색한 느낌도 있고 잘보이고싶단 생각 이 크다. 그전 작들이 많은 사랑 받아서 SBS에서 만큼은 더 잘하고싶단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위해 신경쓴 부분을 묻자 "의상에 변화를 주고 싶어서 감독님도 멋있는 의상을 원했다. 연구 많이 했는데 사건이 진행되다 보니 옷을 갈아입을 새가 없겠더라. 사람이 죽어나니까. 그래서 말씀드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수트를 입게 됐다. 이런 사건들 속에서 튀는 옷을 입으면 어색할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외적으로는 증량을 좀 했다. 전에 보셨던 작품들에서는 체중이 72kg 정도 되는데 지금 82kg 정도 된다. 항상 살을 찌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80kg대 몸무게로 촬영한 작품이다. 항상 6, 70kg대 몸무게를 유지했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국민사형투표'는 10일 밤 9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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