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문화패스’ 하반기 참여자 25일부터 접수 가능... 1인당 연간 20만원 지원

2023. 8. 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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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청년문화패스'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받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19세~22세(2001~2004년생) 가운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로의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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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청년문화패스’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받는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주소를 둔 19세~22세(2001~2004년생) 가운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로의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카드)를 지원한다.

해당 문화이용권으로는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예술 애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도와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의 소비와 창작을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앞서 시는 지난 4~5월, 서울거주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청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신청 대상 연령을 기존 19세(2004년생)에서 19세~22세(2001년생)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선정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이번 하반기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문화생활을 누리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던 22세 청년 세대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예술의 기쁨’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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