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소비심리 위축에 2분기 매출·영업익 감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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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소비심리 위축 현상 심화와 TV 송출수수료 증가 여파로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줄었다.
CJ ENM(035760)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 줄어든 3457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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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단독상품 개발 강화…"오덴세 등 경쟁력 제고"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온스타일이 소비심리 위축 현상 심화와 TV 송출수수료 증가 여파로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모두 줄었다.
CJ ENM(035760)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 줄어든 3457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사업환경 악화에도 올해부터 본격 실행된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통해 타사 대비 의미있는 실적을 거뒀다"며 "다만 지난해 2분기 대한통운 파업 여파로 실적악화 등 기저효과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엔 △채널·티빙 시너지 강화를 통한 TV광고 회복 및 가입자 확대·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유통 플랫폼 다각화를 통한 성장 지속 △휴먼 IP(지적재산권)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업 역량 제고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반기 단독 상품 개발 강화에도 나선다. 패션, 리빙 등 전략 카테고리별 단독 브랜드 성장에 드라이브를 걸어 상품 포트폴리오를 차별화하는 등 가을·겨울(FW) 성수기 시즌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지속 실행해 경쟁 우위 확보 및 플랫폼 매력도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를 통해 고성장 중인 '브룩스 브라더스' '오덴세' 등 단독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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