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Q 사상 최대 실적…"국내 시장 호조·일본 수출 증가"(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맥스(192820)가 국내 시장 호조와 일본 수출 증가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1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3% 늘어난 460억원이라고 밝혔다.
중국 연결 기준 매출은 시장 성장폭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1538억원, 순이익은 1%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연결 기준 매출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스맥스(192820)가 국내 시장 호조와 일본 수출 증가로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스맥스는 10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7.3% 늘어난 460억원이라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3% 증가한 4793억원, 당기순이익은 414.4% 급증한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사상 최대로 영업이익률은 9.6%다.
한국법인의 경우 2분기 리오프닝 효과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와 일본으로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가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맥스 한국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78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고성장에 의한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04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중국법인은 중국 경기 둔화가 이어지고 618 쇼핑 축제가 예년 대비 부진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 중국 화장품 시장 소매판매 성장률 역시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에 그쳤다.
중국 연결 기준 매출은 시장 성장폭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1538억원, 순이익은 1%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는 "중국 시장 성장세는 매우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꾸준한 우상향 성장으로 회복 중"이라며 "현재 중국 정부 차원의 실업률 개선과 소비진작 정책이 있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연결 기준 매출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 순손실은 105억원으로 적자폭이 전년 동기보다 31.3% 줄었다.
코스맥스는 OEM 중심의 미국 시장에서 ODM 물량을 전체 75%까지 확대해 이익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내 서부지역 영업사무소 개소를 통해 신규 인디 브랜드 고객사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법인은 매출 207억원 전년 대비 40.7% 신장했다. 순이익은 14억원으로 574.8% 뛰었다.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주요 온·오프라인 고객사들의 주문이 지속되면서다. 립제품을 중심으로 색조 카테고리가 비중이 대폭 확대됐다.
코스맥스 태국법인의 매출은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했다. 순손실은 5억원으로 적자폭이 77% 감소했다. 파운데이션과 아이 메이크업 제품류의 성장이 두드리진 가운데 색조 제품 주문의 꾸준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