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5배"…에코백스, TV홈쇼핑 누적매출 '100억원'

가사노동 부담 줄이는 가전제품 수요↑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GS샵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로봇청소기 누적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코로나 기간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

에코백스는 본체의 먼지까지 자동으로 비워주는 기능을 갖춘 올인원 '옴니' 모델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판매한 '디봇 T10 터보'는 목표액 대비 110%를 달성했으며, 지난 6월 론칭된 에코백스의 최신제품인 '디봇 T20 옴니'는 론칭 방송에서 목표액 대비 140%를 달성했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에코백스는 지사 오픈 이후 약 1년만에 매출이 약 5배 성장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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