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달천강 목도교 홍수주의보 발령…"강변 이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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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충북 괴산군 달천강(목도강) 목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목도교 수위는 태풍 '카눈'이 몰고 온 많은 강수에 이날 낮 12시50분 관심 단계인 2m를 넘었고, 오후 2시10분 현재 2.66m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하루에만 목도교 상류를 비롯해 괴산지역에 1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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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홍수통제소는 10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충북 괴산군 달천강(목도강) 목도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목도교 수위는 태풍 '카눈'이 몰고 온 많은 강수에 이날 낮 12시50분 관심 단계인 2m를 넘었고, 오후 2시10분 현재 2.66m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하루에만 목도교 상류를 비롯해 괴산지역에 1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괴산에는 태풍경보와 함께 시간당 10~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까지 100~220㎜ 비가 더 예보돼 목도교 수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간 괴산군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지역 등 위험·취약 지역 점검과 함께 목도교 하류 지역 등의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는 만큼 강변이나 위험 지역 출입과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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