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콘서트' 리허설 취소→대면 인터뷰 전환까지...연예계 닥친 '태풍'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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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을 앞두고 연예계 곳곳에서 만반의 대비에 나서고 있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당초 지난 6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 관리 문제로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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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역대급 태풍'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을 앞두고 연예계 곳곳에서 만반의 대비에 나서고 있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OSEN에 "K-팝 슈퍼라이브' 무대 리허설은 11일(내일) 예정되어 있으며, 장비점검 리허설의 경우 당일 혹은 익일 유동적으로 KBS에서 진행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케이팝 슈퍼 라이브’는 당초 지난 6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 관리 문제로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행사가 갑자기 연기되면서 출연 라인업에 문제가 생겼지만, 뉴진스와 NCT 드림, 마마무, 아이브 등의 합류로 출연 라인업이 정리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이에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행정안전부의 권고로 야외 활동이 전면 중단돼 ‘잼버리 K팝 콘서트’의 리허설도 취소됐다”라고 보도하며 안정상의 문제에 이목이 끌렸다.
당초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리허설은 예정대로 11일 진행 예정이며, 테크니컬 리허설은 기상 상황을 지켜본 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계에서도 태풍에 대한 예방에 나섰다. 당초 10일 오전에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배우 김희선과 이한 감독의 대면 인터뷰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날 '달짝지근해: 7510' 측은 오전에는 화상 인터뷰로, 오후에는 당초 계획대로 오프라인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배우 정우성의 감독 데뷔작 '보호자' 측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우성의 대면 인터뷰는 화상 인터뷰로 변경됐다. 다만, 오후에 진행 예정이었던 대면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부터 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남길의 인터뷰는 오전 11시에 화상 인터뷰를 한 회 더 추가하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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