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더 글로리 모습 지워야겠단 생각 안해, 나답게 연기” (국민사형투표)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임지연이 연기 변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8월 10일 오후 진행된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임지연이 전작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예고했다.

'더 글로리'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 임지연은 "'전작의 모습을 지워야지, 없애야지, 생각 안나게 해야지'라는 생각보다 작품에 잘 녹아서 인물로서 잘 해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봐주실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작에서 워낙 센 캐릭터를 해서 어떤 성향이나 가장 나같은게 어떤게 있을까 생각했다. 근데 주현과 싱크로율이 비슷해서 그냥 나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주현과 나는 솔직하고 감정적인게 비슷하다. 말투나 내 표정, 행동을 최대한 나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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