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CJ ENM, 2Q 영업손실 304억원…상반기 적자 지속

김준혁 2023. 8. 10.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은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콘텐츠의 해외 판매액이 전년 대비 30.8% 증가했고, 음악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39.3%에 육박하는 등 체질 개선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투자 최적화와 제작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고도화 및 휴먼 IP 지속 육성을 통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 ENM 로고. CJ ENM 제공
[파이낸셜뉴스] CJ ENM은 올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89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적자전환한 수치다. 영업손실의 경우, 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위축 속에서도 콘텐츠 유통 확대와 음악 사업 성장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사업은 계절적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 실적은 △미디어 플랫폼, 매출 3428억원·영업손실 299억원 △영화드라마, 매출 2296억원·영업손실 311억원 △음악 부문, 매출 1308억원·영업이익 120억원 △커머스, 매출 3457억원·영업이익 187억원 등이다.

CJ ENM은 하반기 △채널·티빙 시너지 강화를 통한 TV 광고 회복 및 가입자 확대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유통 플랫폼 다각화 통한 성장 지속 △휴먼 지식재산권(IP) 확대 등을 추진해 글로벌 사업 역량 제고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상반기 콘텐츠의 해외 판매액이 전년 대비 30.8% 증가했고, 음악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39.3%에 육박하는 등 체질 개선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투자 최적화와 제작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고도화 및 휴먼 IP 지속 육성을 통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도약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CJENM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