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66억… 전년比 295% 증가

양범수 기자 2023. 8.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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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특히 지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2%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화장품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1% 성장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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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5.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1억원으로 1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1억원으로 20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사업 성장,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0.2%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화장품 사업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1% 성장한 611억원, 영업이익은 134.8%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생활용품 사업의 매출은 10.6% 성장한 1010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은 글로벌 사업 부문의 경우 국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해 두 자릿수 성장을 거뒀으며, 국내 사업 부문은 디지털 채널의 성장과 홈쇼핑 운영 효율화 등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용품 사업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개선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연속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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