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앱 ‘휘슬’, 용산서도 서비스 개시…‘영문’ 알림도 도입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8. 10. 14: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 ‘휘슬’은 서울시 용산구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휘슬은 이번 용산구 제휴와 함께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알림’ 기능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휘슬은 서울시 용산구와 관악구, 동대문구를 포함한 전국 63개 지역과 제휴를 완료해 25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휘슬은 외국인 운전자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영문 알림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총 인구 중 외국인은 175만명이다. 전년대비 10만2000명(6.2%) 늘어났다.

휘슬의 영문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휘슬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알림 언어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휘슬 영문 알림은 한글 알림과 마찬가지로 기본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주변 주차장 확인,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도 제공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