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버스·승용차·덤프트럭 7중 추돌 사고…10여명 부상

김미루 기자 2023. 8. 10.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 도로에서 버스와 덤프트럭, 승용차 간 7중 추돌 사고가 나 10여명이 다쳤다.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1차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덤프트럭이 버스와 신호 대기하던 승용차 4대를 연쇄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과 덤프트럭 운전자가 다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버스와 덤프트럭 추돌 사고. /사진=뉴시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 도로에서 버스와 덤프트럭, 승용차 간 7중 추돌 사고가 나 10여명이 다쳤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안양동안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10시46분 '차량이 다수 추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1차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덤프트럭이 버스와 신호 대기하던 승용차 4대를 연쇄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14명과 덤프트럭 운전자가 다쳤다. 승용차 운전자도 일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덤프트럭에서 쏟아진 콘크리트 폐기물로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빗길 등 도로가 미끄러운 부분이 사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