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잼버리 대원 초청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영화 상영

이수지 기자 2023. 8. 10.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대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0주년 기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진행 중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은 작가의 중단편 작업 29편을 4개 섹션으로 소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특별회차로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상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이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찾았다. 지난주부터 100여 명 또는 소규모 그룹별로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은 '게임사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전통과 현대의 K-아트 코스’(서울), ‘과학과 예술, 자연의 만남 코스’(과천) 등의 문화체험코스다. 2023.08.0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대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53)은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열대병'과 2010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엉클분미'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 여러 장편영화를 만들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20주년 기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진행 중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은 작가의 중단편 작업 29편을 4개 섹션으로 소개한다.

이 작품들은 대규모 예산과 스태프가 필요한 장편영화와는 다른 호흡으로 기획되고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전통적 영화 감상법을 빗겨나가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뉴시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 영화 상영 포스터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현대미술관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특별회차로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상영한다.

잼버리 대원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120석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단체 20명 이상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을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미술관 무료 관람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전날에도 잼버리 영국과 레바논 스카우트 대원 20여 명이 추가로 방문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고 10일 전했다.

미술관에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은 자기 휴대폰으로 영문 전시해설 오디오가이드를 바로 들을 수 있다. 현장에서 오디오가이드 기기와 이어폰도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