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까지 빠르다’ 김하성, MLB 진출 후 첫 한 경기 3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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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어츰으로 한 경기에서 도루 3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출루했다.
김하성은 1회 볼넷으로 출루해 2번 페르난도 타티스의 타석 때 곧바로 2루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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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어 두 번 출루했다.
전날 끊어졌던 ‘멀티 출루(한 경기 출루 2회 이상)’도 재개했고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회 볼넷으로 출루해 2번 페르난도 타티스의 타석 때 곧바로 2루를 훔쳤다. 3번 후안 소토 타석에서는 3루까지 점령했고, 소토의 투수 땅볼 때 득점을 올렸다.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를 날린 뒤 이어진 타티스 주니어 타석 때 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루에 3도루를 성공한 김하성은 시즌 도루 개수를 27개까지 늘렸다.
이날 김하성이 발로 만들어낸 득점이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샌디에이고는 4안타 빈타를 기록하며 1-6으로 패했고 4연패를 이어갔다.
김하성과 같은 팀 최지만은 7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회 볼넷, 4회 3루수 뜬공으로 타격을 마친 뒤 6회 대타로 교체됐다. 최지만의 타율은 0.183으로 내려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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