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 '매직 배터리'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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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이 '매직 배터리'로 정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은 매직 배터리이고 교체가 가능한 외장 배터리로 전망된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올해 6월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이다.
비전 프로는 9년 만에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제품군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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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이 '매직 배터리'로 정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비전 프로 배터리 이름은 매직 배터리이고 교체가 가능한 외장 배터리로 전망된다. 비전 프로는 장치를 전원에 연결하면 무기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원 연결을 하지 않으면 비전 프로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2시간 동안만 사용이 가능하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올해 6월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이다. 애플이 7년 동안 개발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장점을 결합한 기기다. 비전 프로는 9년 만에 애플이 내놓은 새로운 제품군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내년에 미국에서 공식 출시해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판매국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 비전 프로는 공개 당시 무게가 무거워 비판을 받기도 했다. 메스꺼움, 비싼 가격 등 비전 프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특히 배터리는 전원 연결 없이 2시간 동안만 사용이 가능해 비판이 적지 않았다.
한편 비전 프로는 이른바 애플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WWDC에서 “새로운 컴퓨팅 시대가 시작되는 날”이라며 “비전 프로는 맥이 개인용 컴퓨팅 시장을 열었고 아이폰이 모바일 컴퓨팅을 개척한 것처럼 공간 컴퓨팅 시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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