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덤프트럭·시내버스 등 4중 충돌…15명 부상

강영훈 2023. 8.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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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0시 46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 등 차량 4대가 얽힌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사고 충격으로 앞으로 튕겨 나간 덤프트럭은 지나가던 시내버스 측면을 충돌했다.

이로 인해 최초 사고를 낸 덤프트럭 운전기사 30대 A씨가 중상을 입었고, 피해 트럭 기사와 시내버스 탑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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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일 오전 10시 46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한 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시내버스 등 차량 4대가 얽힌 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사고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사고는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 중이던 덤프트럭을 뒤에서 오던 또 다른 덤프트럭이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사고 충격으로 앞으로 튕겨 나간 덤프트럭은 지나가던 시내버스 측면을 충돌했다. 이어 이곳을 지나던 승용차 1대도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최초 사고를 낸 덤프트럭 운전기사 30대 A씨가 중상을 입었고, 피해 트럭 기사와 시내버스 탑승객, 승용차 운전자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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