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우에 노르웨이 댐 일부 파손…주민 긴급 대피
문별님 작가 2023. 8. 10. 14:12
[EBS 뉴스12]
폭풍우 ‘한스’로 노르웨이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긴 강인 글롬마강의 브라스케레이드포스 댐이 일부 파손됐습니다.
강 수위는 5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불어나 강물이 둑을 넘으면서 일부 도로와 철도가 폐쇄됐고, 주택과 건물들이 물에 잠겨 주민 3천 명 이상이 대피했습니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발트 3국 일대에도 폭풍우로 인해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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