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라우드소싱·이벤터스·커리어리, ‘스타트업 업무 툴’ 웨비나 공동 개최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 라우드소싱, 이벤터스, 커리어리가 ‘스타트업 리소스를 아끼는 업무툴 모음’을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대표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웨비나는 스타트업을 둘러싼 ‘혹한기’가 이어지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서비스 및 업무 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스타트업의 소중한 자원인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노하우와 업무 툴을 소개하고자 하는 공동의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는 신청자 대상 무료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네 개의 발표 세션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약 1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이벤트 테크 스타트업 ‘이벤터스’의 서지혜 매니저가 ‘데이터 기반의 행사 기획 및 운영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벤터스는 행사 참가자 모집부터 홍보, 행사 운영, 사후관리까지 IT로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이벤트 테크 플랫폼으로서 1년간 1만2000개 이상의 행사를 개최했고, 43만명 이상이 행사에 참가했다.

두 번째 세션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오진영 기획자가 기업정보시스템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하며, ‘회사 조직문화가 반영된 체계적 기업 운영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워크플레이스는 네이버의 기업 정보 관리 노하우를 담은 클라우드 기반 기업 정보 시스템으로, 결재·인사·근태·회계 등 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지원한다.

세 번째 세션은 디자인 의뢰 플랫폼 ‘라우드소싱’의 김한선 이사가 ‘인하우스 디자이너 없이도 양질의 결과물을 얻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라우드소싱은 최근 의뢰인이 간편 요청서만 작성하면 라우드소싱의 130만 디자인 결과물과 데이터 기반으로 적합한 디자이너를 추천해주고, 동시에 23만 디자이너들로부터 무료 비교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지막 세션은 개발자 커뮤니티 ‘커리어리’ 박소령 대표가 ‘개발자 채용 성공률 높이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커리어리는 10만 개발자가 업무 지식 및 커리어 정보 공유를 위해 활발히 이용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로서, 최근 실무 경험이 많고 협업 스킬이 좋은 개발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일부 기업 대상으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리소스를 아끼는 업무툴 모음’ 웨비나는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